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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848호

과녁 넓어진 수능 영어 1등급

절대평가 시대 영어 학습


2018학년부터 절대평가를 적용한 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비율은 전체의 10.3%였습니다. 전년도의 상대평가 체제 수능에서 영어 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7.8%로 4만2천867명이었던데 반해 2018학년에는 약 1만 명 증가한 5만2천983명으로 집계된 것입니다. 열 명 중 한 명이 1등급이라니 얼핏 봐선 영어 공부를 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그럴까요? 입시 전문가들은 90점 이상의 인원이 증가했다는 것만으로 전년에 비해 수능 영어 영역이 쉬워졌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쉽게 느끼는 것일 뿐 이번 수능 영어는 변별력 확보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게 공통된 분석이죠. 상대평가 체제 아래에서 4%선이던 1등급 컷이 절대평가 도입으로 10%까지 넓어진 셈이지만, 1등급을 확보하지 못하면 주요 상위권 대학 지원이 어렵습니다. 영어 영역 1등급 10% 시대, 어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까요?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김병진 소장(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손태진 교사(서울 풍문고등학교)·이범석 교사(서울 숭실고등학교)·이종한 교사(서울 양정고등학교)·주석훈 교장(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허준석 교사(경기 범박고등학교)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편집부가 독자에게 ...
영어 학습 등한시하다 발목 잡힐라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1등급 인원이 전체의 10%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영어 공부의 비중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영어 공부할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고 그 과목의 성적 향상을 장담할 수 없듯이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영어 등급이 올라간다는 보장도 없을 겁니다. 같은 논리라면 비중이 낮은 영어의 학습량을 줄이는 게 맞을 것 같지만, 그것 역시 학생의 성향과 실력, 어느 학교를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할 부분이겠죠. 분명한 건 영어 학습을 너무 등한시하다간 막상 입시를 치를 때 ‘영어에 발목 잡히는’상황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서울 소재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안정적인 1등급 확보를 목표로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_홍정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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