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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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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입시 ‘성비 적용’이 무슨 뜻인가요?



‘성비 적용’이란 표현은 사실상 교대 입시에서만 사용합니다. 교대를 지망한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 이는 어떤 의미 일까요? 초등교사의 경우 ‘여초 현상’이 두드러지는 대표적인 직업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특정 성별의 비중을 제한하는 성비 규정을 일부 교대들이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주교대의 경우 특정 성별의 비중이 70%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여초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대체로 여학생을 70% 선발하고 나머지 30%를 남학생으로 선발하는 거죠. 이때 특정 성별이 30%에서 미달될 경우에는 미달되는 인원만큼 그 성별에서 충원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학생이 5명 미달될 경우 남아 있는 지원자 중 여학생들은 제외하고 남학생들 중에서만 5명을 충원하는 식이죠.
이렇게 남학생, 여학생을 다르게 선발하는 만큼 합격자의 점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공주교대의 학생부 교과 전형에 해당하는 고교 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주로 여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하는 만큼 여학생 합격자의 평균 점수가 남학생보다 다소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제주대 초등교육과를 포함해 공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광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 총 7개 교대에서 성비 적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남학생이라면 특히 이렇게 성비 적용을 실시하는 대학들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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