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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863호

유기적 연계로 역량 드러내라

고2 학생부 중간 점검

사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분석하고 점검하라는 얘기는 꺼내기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학생부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성장 기록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입에서 학생부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이제는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지요. 예전부터 고2는 학생회나 동아리 등 자신이 속한 집단 속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만큼 활동이 활발한 때입니다. 따라서 대학 역시 고2 때를 주된 평가 대상으로 삼기 마련이죠. 학생부의 항목별 특징이나 대학의 평가 요소가 학생의 활동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안다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학년 1학기까지 1년이 남은 시점에서, 고2 학생부 중간 점검을 통해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 드러내 종합 전형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길 바랍니다.
취재 홍혜경 리포터 hkhong@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김상근 교사(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김형근 교사(경기 대평고등학교)·유제숙 교사(서울 한영고등학교)·손요한 대표(쏜교육컨설팅)·최미현 교사(경기 수원여자고등학교) 자료 건국대학교


편집부가 독자에게..
학생부 점검이 불편해
평가를 위해 학생부를 점검한다는 게 교사로서 마음이 불편하다는 서울 한영고 유제숙 선생님의 말씀이 취재가 끝난 뒤에도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 실시로 학생들 스스로 무엇이든 찾아서 하는 습관이 자리 잡혀 만족하지만, 과도한 분석으로 지쳐버린 엄마들이 수능으로 돌아가자고 할까봐 우려하신 거죠. 고2 학생부 중간 점검을 통해 종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역량도 함께 키우길 바랍니다.
홍혜경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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