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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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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서 ‘단위’란 무엇인가요?



<미즈내일>의 기사 중 교육과정을 다루는 기사를 읽다 보면 흔히 ‘단위’라는 말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영역에도 ‘단위 수’가 나오니 학교에서는 일상적인 용어일 테지만, 교과 내신 평균 점수를 계산할 때를 제외하면 깊이 생각해보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단순히 점수를 넘어서 학생들의 ‘수업’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요즘, ‘단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 ‘단위’는 ‘일주일에 수업이 진행되는 횟수’를 의미합니다.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수업 시간은 보통 50분인데, 1학기와 2학기 모두 일주일에 두 번씩 수업이 진행되는 과목의 단위 수는 4단위가 됩니다. 즉 단위 수가 큰 과목일수록 전체 수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과목이고, 단위 수가 적으면 비중이 작은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표)을 놓고 살펴보겠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한국사>는 총 6단위를 이수해야 합니다. 1학기 동안 일주일에 세 번, 2학기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수업하는 방식으로 6단위를 충족하게 됩니다. <한국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과목 역시 단위 수를 학기별로 절반으로 나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단위인 <과학탐구실험>은 학기당 일주일에 한 번, 즉 1단위씩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보편적입니다. 보통 학생들은 한 학기에 30단위 정도를 이수하게 되지요.
단위를 ‘수업’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학생이 학교에 갈 때마다 어떻게 수업을 듣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인 ‘단위’는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단순히 등급 숫자만 보기보다 우리 아이의 성적표, 학생부를 펼쳐놓고 어떤 과목을 얼마나 듣고 있는지 단위를 기준으로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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