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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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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과고·하나고는 왜 서울대 정시 합격자가 적을까?



뛰어난 학업 역량을 가진 영재학교·과고·민사고·하나고 학생이 왜 수능 대비가 어렵다고 할까요? 학교 교육과정상 수능 대비가 어렵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서울과고의 교육과정을 보면 수학 Ⅰ·Ⅱ·Ⅲ·Ⅵ 로 15단위, 물리학 Ⅰ·Ⅱ·Ⅲ·Ⅵ /화학 Ⅰ·Ⅱ·Ⅲ·Ⅵ /생명과학 Ⅰ·Ⅱ·Ⅲ·Ⅵ /지구과학 Ⅰ·Ⅱ·Ⅲ로 38단위 이상, 물리학실험 Ⅰ·Ⅱ /화학실험 Ⅰ·Ⅱ /생명과학실험 Ⅰ·Ⅱ로 5단위 이상을 각각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한성과고는 전문 교과인 심화 수학 Ⅰ·Ⅱ /고급 수학 Ⅰ·Ⅱ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실험 /고급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으로 74단위를 이수합니다. 서울과고 재학생의 학부모는 “영재 교육에 특화된 교사가 학생들의 질문과 호기심에 답한다. 토론 프로젝트 실험 위주의 수업이며 보고서 등 과제가 매우 많다. 모의고사는 전혀 보지 않으며 수능은 필요하면 개인적으로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고는 영어 교과에서 영미 문학 읽기·영어권 문화·영미 문학 Ⅰ·Ⅱ·퍼블릭 스피킹과 프레젠테이션·진로 영어·시사 영어·영어 비평적 읽기와 쓰기 등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민사고는 국어과에서 현대문학·글쓰기·한문고전·국어주제탐구 /사회과에서 윤리학·과학철학·다산연구·생활과 헌법·긍정심리학 등의 심화선택 교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AP등 대학 과정과 전문 과정도 개설되어 있죠. 민사고 졸업생의 학부모는 “어느 과목이든 4~5명만 신청해도 개설된다. 수능과 연관 없는 과목이 많아 학교 수업으로 수능 대비가 되지 않는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수능은 알아서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 서울대 정시에서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중 영재학교·과고·하나고 학생은 없으며 민사고 학생은 10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외대부고와 상산고 20명 이상. 대원외고 15명 이상, 양서고와 현대청운고 10명 이상으로 정시 합격자가 추정되는 것을 보면, 수시 위주의 학교와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는 학교로 나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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