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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890호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 재학생 조예영

"UCLA 뒤로한 두 번째 도전, 세계의 도시가 나의 배움터"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의 모델이기도 한 미국의 혁신대학 ‘미네르바스쿨’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의 대학 교육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했을 때 발휘해야 할 역량은 제대로 키워주지 못하는 데 반해 비용은 지나치게 높다는 점에 반기를 들고 2014년 창립한 대학이다. 캠퍼스 없이 세계 각국의 도시를 돌며 모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 미네르바스쿨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예영씨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착실히 공부했고, 미국의 명문대학 UCLA에 합격하기도 했다. 고교를 졸업한 해, 미네르바스쿨에도 지원해 합격했지만 부모님은 “아직은 모험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나 대형 강의와 암기식 시험 공부로 ‘진짜’ 역량을 키울 수 있을지 아쉬움을 떨칠 수 없었다. 예영씨가 UCLA를 뒤로하고 미네르바스쿨에 재도전한 이유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전호성


영어 인터뷰가 더 쉬웠을 텐데~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혁신대학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미네르바스쿨의 재학생 조예영씨입니다. UCLA를 뒤로하고 미네르바스쿨을 선택한 예영씨의 얘기를 들어보니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는 문제는 비단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어가 영어보다는 편치 않았을 텐데, 국문과 출신인 저를 위해 애써 단어를 고르고 고르던 예영씨, 고마웠어요~ 동료 학생 레베카와 함께한 예영씨의 사진을 지면에는 싣지 못해 이곳에 옮겨봅니다. ^_^
정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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